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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자기개발 도서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 솔직리뷰, 독서리뷰

by 투자독서 2022. 12. 13.

레버리지는 부동산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로 생각했습니다.

책을 접한건 부동산 공부를 하던 와중에 책 소개를 받았습니다. 마침 독서토론을 하는 곳에 들어가게 되어 정독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내가 레버리지 당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방향성을 다시 한번 짚어 보게 되었고, 실제 현실 삶에서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하며 정리하였습니다. 제가 느꼈던 부분을 나눠보려 합니다.

 

1. 땀이 모든 걸 이뤄주지 않는다.

"1장. 레버리지 : 부의 지렛대를 만드는 힘" 에서 가장 내 삶에 적용 가능하고 진단할 수 있었던 부분은 목표 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VVKIK 전략" 입니다. 

V(Value) : 가치 

①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종이나 스마트폰에 적는다.

② 건강, 가족, 돈, 자유, 행복, 학습, 성공, 성장, 여행, 외모 등 추상적인 개념을 생각한다.

③ 단어가 더 이상 생각나지 않거나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계속 적는다.

④ 각 항목을 신중하게 평가한 뒤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순서를 재배열한다.

-> 내 삶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고, 방향성을 한번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V(Vision) : 비전

비전은 가치의 궁극적인 표현이자, 당신이 혼란, 갈림길, 선택, 좌절, 전환점, 과도기에 있을 때 올바른 길로 안내해줄 삶의 로드맵이다.

K(Key result area) : 핵심 결과 영역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 하는 최고 가치 영역. 흡사 메타인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I(Income generating task) : 소득 창출 업무

핵심 결과 영역에 부합하고 기여하는 업무를 의미.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일에 초점을 맞춰 소득 창출 업무를 설정해야 한다.

-> 뒤에 나오는 "소득 창출 가치"를 통해 수치적으로 계산하여, 가장 수익률이 높은일이 무엇인지 정리해볼 수 있다. 

K(Key performance indivator) : 핵심 성과 지표

당신의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실수를 줄여주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다.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핵섬 성과지표를 구축하라.

 

1장에서 핵심이 될 수 있는 기본 재료라고 판단되는 부분이 "VVKIK 전략"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로 가치 있어하는 것과 비전, 소득 창출 업무 순위 구성 등 다양하게 본인의 소득 지도를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1장을 읽고 시간을 투자해서 작성해보고 2장을 읽게 되었습니다.

 

2. 당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잘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위임하라.

이번 책을 읽으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 바꾼 문장입니다. 부자아빠에서 나오는 ESBI영역에서 저는 S영역에 해당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많은 일을 처리해야 마음이 편하고,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은 완벽히 일 처리를 할 수 없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었습니다.

2장에서 나오는 문장인데 너무 공감이 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더라면, 본인이 전문적이지 않은 일들은 다른사람에게 위임하고 구성원을 적절히 구성해서 일을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는 실행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위엄하는게 저에게 훨씬 이득이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바뀐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와 유사한 생각을 하신다면 책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3. 당신의 시간은 얼마인가?

레버리지 책을 읽으면 시간의 가치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의 여러가지 부분을 정리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중 하나는 내가 낭비하는 시간, 소비하는 시간, 투자하는 시간이라는 기준을 잡고 정리해본 것입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까먹는 '낭비하는 시간'

경제적인 측면이나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소비된 시간'

'투자된 시간'은 업무가 완료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수익을 올리거나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하는 시간입니다.

그중 아르바이트할 때 시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내 월급과 부수입을 모두 시간당 소득을 얼마나 벌어올 수 있는지에 대한 공식이 나옵니다.

소득 창출 가치 = 주당 소득 / 주당 노동시간입니다.

ex ) 430만 원, 107.5 / 47.5 = 2.263

예시의 기준으로 보자면 22,600원이 초과하여 벌 수 있는 일은 직접 해야 하고, 22,600원 미만의 금액을 지불하고 위임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위임해야 합니다.

이 기준을 100%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지표가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일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여기 적용해 보시면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4. 4D 시스템 -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 / 이메일 정리 및 분류

요즘 책을 많이 읽으면서 읽는데만 그치지 않고, '지금 당장 적용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이메일에 몇 천 개의 메일이 있지만,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이번 계기로 분류하고 정리했습니다.

4D 시스템은 (Do, Delegate, Defer, Delete) 이메일을 분류하는 기본적인 틀을 말합니다.

① do - '즉시 처리' 폴더를 만들어서 매우 중요한 일 바로 답장해야 하는 일들을 분류하는 폴더를 만듭니다.

② delegate(위임하라) - 다른 사람에게 지시하고 나중에 내용의 복사본 확인하면 되는 일들을 분류합니다. '공유폴더'

③ defer(연기하라) - '답장 대기' 폴더를 만들어 중요하지만 당장 답장하지 않아도 되는 폴더를 만듭니다.

④ delete(삭제하라) - 즉시 삭제하라

추가적으로 '처리 완료'폴더, '홍보/마케팅 폴더'를 구성해서 이메일을 운영하면 기본적인 틀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5. 레버리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이번 책을 읽으면서 기본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잘할수 있는 일을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소득창출 업무를 분류해보며, 기본적으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고,

나머지는 모두 위임하라는 큰 명제가 모든 일에 적용 가능하다고 느꼈고,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시급의 개념으로 소득 창출 가치 대한 기초적인 기준을 제시해줬는데, 여기 맹목적으로 수치를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우선순위를 두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을 실제로 읽는지는 2주 이상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머릿속에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당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모든 일을 아웃 소싱하여 당신 없이도 일이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 당신에게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분야에서 성장하고, 다른 모든 것들을 놓아버려라." 

핵심 영역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고 아닌 부분은 모두 위임하라는 말인데, 현재는 다른 책을 읽고 있지만,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투자와 금융지식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반드시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의 직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고민 중이시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언급할 순 없었지만, 제가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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