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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자기개발 도서

2023 상장기업 업종지도 - 독서리뷰, 솔직리뷰

by 투자독서 2023. 2. 7.

구매하게 된 계기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강연을 듣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책을 예약구매 하고, 강연을 듣기 전 책을 다 읽기 위해 빠르게 읽었었습니다.

상장 업종지도라는 책을 들어본 적 있었는데, 딱 적절한 시기에 잘 만났습니다.

 

이번 책은 읽으면서 제 생각을 많이 녹여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다른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이 책을 읽으니 읽는 시각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주목해야 할 4가지 테마

-개화하는 시장, 로봇

물류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로봇의 부품에서 '모터, 감속기,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소프트웨어' 등에서 핵심이 되는 감속기 제어기 모터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습니다.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 반도체

성장의 근거로

① 반도체 수요의 증가

②국산화 이슈

③제조사의 자본적 지출(CAPEX)이 증가하면 설비와 장비 기업에 혜택이 돌아간다.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내 사고를 확장시키고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연예기획사, 아이돌이 나를 위해 활동한다.

크게 관심이 없는 분야였습니다.

숫자로 영업이익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 보고 회사들을 많이 찾아보는 계기가 되는 파트였습니다.

현재 수익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혹은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위험성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전기차, 거스를 수 없는 메가 트렌드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로 가는 것은 대세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설비투자를 계속하면서 결국은 1,2등만이 살아남을 것인데, 결국 어디로 돈이 몰릴지 고민을 하게 되는 파트였습니다.

폐배터리 산업이 결국 한국 내에서가 아니라 세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숫자로 확인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를 조금씩 단어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길게 이해하면서 읽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배터리 관련해서 산업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25개 업종과 지주사

제가 생각했을 때 관심 있는 업종들만 제 생각을 같이 글 적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관심 있는 업종이 다를 것입니다.

책에서는 PBR밴드를 활용해서 역대 PBR 기준으로 싼 지 비싼지를 얼추 추정할 수 있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예전에는 IT나 첨단기술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고 PER 종목이라도 상승세가 가파른 종목, 또는 엄청난 저 PER종목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여러 책을 읽다 보니 결국은 꾸준한 ROE를 유지할 수 있는 기업

미래 수익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기업을 더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화학업종, 금속업종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현재의 저는 화학업종과 금속업종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화학업종에 대한 큰 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깊이 있는 화학업종의 이해를 위해 강연에서 다른 교재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화학업종에 관심이 더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업종

IT 업종

배당성장주로 손색없는 신용평가사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건강, 미용 업종

화장품 업종이 여기 해당하는데, 현재 아모르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성장성에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비전이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는 파트였습니다.

 

건설 업종

건설업종과 금리와의 관계는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경기민감주라는 말에 걸맞게 금리와 연관 지어 주가를 설명하는 곳이 나옵니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건자재 업종

 

금속 업종

예전에는 금속업종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POSCO라는 기업이 있는데 너무 거대한 기업이라서 관심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제 시각에서는 POSCO는 너무 관심이 가는 기업이고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철강 제조 공정이 큰 흐름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거기에 필수 자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POSCO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해하기 쉽게 큰 흐름을 잡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금융 업종

은행과 보험사가 어떻게 수익을 가져 가는지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에 금리가 계속 올라갈 것이고, 주가가 굉장히 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 구간까지 내려와서 물려도 배당을 받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당시 배당수익률이 7%에 달했습니다. 이번해가 넘어갈 때 정리했는데 현재는 훨씬 더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단순한 생각으로 투자했었는데, 큰 수익구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 업종

기계업종 중 방위산업 관련 부분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산업용 기계는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디스플레이 업종

결국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인데 회사의 대표 상품이 어떤 것이고 세계에서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미래성장성 부분에서 회사들을 찾아보면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저 업종, 바이오 업종

 

반도체 업종

큰 흐름에서 반도체 분야를 구분하고 설계에 해당하는 펩리스와 제조에 해당하는 파운드리 등 해당 회사가 어디에 위치에 있고 어느 정도의 산업규모를 가지는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파트였습니다. 조각처럼 따로따로 이해했던 부분을 하나로 정리하는 파트였습니다.

 

생활 업종, 섬유, 패션 업종

 

스마트폰 업종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핵심 제품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주요 부품인 카메라 모듈,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MLCC(전제제품 회로에 전류가 필요한 만큼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고 전자제품이 정상 작동하게 하는 핵심 부품)에 관한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업종

재작년 정말 뜨거웠던 업종인데, 큰 흐름에서 정리하고 회사들마다 대표 제품을 정리하고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

 

유통, 운수 업종

해당 업종은 작년에 왜 뜨거웠던 업종이었는지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파트였습니다. 

 

음식료 업종

금속업종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크게 관심이 갖지 않는 기업이었다면, 현재는 다른 관점으로 회사를 바라봅니다. 원재료와 가격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독점 기업들을 정리하고 대표회사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료기기 업종

 

자동차 업종

현대차 영업이익 확인을 위해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량, 지역별 판매량, 환율, 전기차 판매량 등 기준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 업종

 

제약 업종

 

조선 업종

조선업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읽을수록 예측하기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부분이었습니다.

 

통신 업종

통신 업종 역시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되는 파트였습니다.

 

화학 업종

현재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화학업종이 특히 정리가 잘 되어있다고 느꼈습니다. 결국은 모든 곳에 화학업종이 사용되는데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부분과 계속되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부분들을 정리했으며 회사들도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지주사

 

 

2023 상장기업 업종지도 읽고 느낀 점

제가 관심 있는 업종 대한 큰 흐름을 이해하고 생소한 업종들도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해당 회사들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방법론적인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회사들의 대표 제품들을 직접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년 주기로 책을 발간한다고 하셨는데, 이번 책만으로도 큰 흐름의 틀은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줄기를 몇 개씩 추가하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너무 추천합니다.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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