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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자기개발 도서

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 독서리뷰, 솔직리뷰

by 투자독서 2023. 2. 6.

읽게 된 계기

처음 경매를 시작했던 금액이 1,000만 원 

저는 군대 제대 후 2010년 처음으로 경매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휴가 나왔을 때 우연히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서 경매를 통해 부를 쌓는 분이 출연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1,000만 원의 여유자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법원에 찾아가서 제가 살 수 있는 금액의 경매에 참여했습니다.

몇 번의 시도 후 경매 낙찰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최소한의 인테리어만 진행해서 건물을 매매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금리 흐름을 파악하지도 않고 대출을 진행했었습니다.

지금 지나서 생각해 보면 운이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지식 없이 도전했습니다.

책을 읽은 이유는 현재시점에도 1,000만 원으로 진행이 가능할지 궁금했습니다.

책에는 저자의 아들이 실제 진행했던 사례가 나옵니다.

처음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나도 배운적이 없었다.

저자 아들이 처음 경매를 진행하는 모습을 저자가 관찰자 시점으로 책의 큰 흐름이 진행됩니다.

경험 많은 저자가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니 첫 경매 미지의 세계를 도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세금과 시세 등 첫 금액을 적어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책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부동산

돈이 없으면 비굴해지기 쉽고 억울한 삶을 견뎌야 합니다. 오늘부터는 돈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부동산 이전에 자본주의를 깨우쳐야 합니다.

개인이 재산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는 "노동과 생산(거래)"입니다.

경쟁에서 이겨 좋은 회사에 들어간 뒤에는 노동자가 되어 아침부터 밤까지 해가 떠있는 시간 내내 지배권자,

즉 생산자 밑에서 일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아 소비를 합니다.

다행히 현대사회에서는 얼마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노동자도 자본을 모아 거래를 통해 자산가가 될 수 있습니다. 

초보투자자가 할 수 있는 부동산 공부법

 ⅰ) 도서관에서 부동산 관련 스테디셀러 도서를 먼저 읽습니다. 그 이후 신간을 읽으면서 트렌드를 익힙니다.

ⅱ) 책을 읽다 생긴 궁금증을 해소해 줄 강의 및 강연을 찾아 듣습니다. 

ⅲ) 당장 실천하기.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실천을 했을 때 가장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투자 교과서는 늘 말합니다. 종잣돈을 모으라고.

자신의 시간을 내다 팔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 4가지

 ⅰ) 자본소득 

돈이 돈을 버는 소득입니다. 금융이자, 부동산 임대료, 펀드, 주식 

자본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필수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종잣돈과 지식을 갖추고 나면 실전에 돌입합니다. 처음부터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입니다. 적은 경험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자본소득을 이루어 냅니다.

ⅱ) 저작권료 받기

ⅲ) 사업 또는 부업하기

 가끔 관리만 해주면 되는 사업체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수도 있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올려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유통을 통한 온라인 마켓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일정궤도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정궤도에 오른 후에는 자동으로 수입이 들어옵니다.

ⅳ) 몸값 높이기

 

내 집 마련과 투자의 적기는 언제일까?

시세와 금리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 항상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내 집 마련의 기준은 시장이 아닌 자신에게 있다고 설명합니다. 

본인의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게 가장 좋다고 설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한 금리 적정선에 맞춰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의하지 않은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워런 버핏 부동산 투자를 할까

워런버핏은 부동산 투자를 거의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부동산 투자를 한 적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주식 투자 철학을 부동산 투자에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투자내역은 책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워런 버핏 투자법은 "현금흐름과 가치투자"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결국 현금흐름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자산에 대한 투자입니다.

 

경매는 부동산 아울렛

'경매 입찰가에 엿보이는 욕심'이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매번 경매에 참여하는데 낙찰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해 뒀습니다.

정말 초보이신 분들은 최저입찰 금액이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정책과 손잡고 가야 합니다.

오늘은 2023년 2월 6일입니다.

불과 6개월 전만 하더라도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도 규제가 매우 강했습니다.

대출에 있어서 소득에 대한 규제도 있고, 투자지역에 대한 대출규제도 많았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많은 규제가 또 풀리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흐름을 잘 파악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야 유리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밑그림 그리기

① 왜 부동산일까?

부동산은 실물자산이며 화폐의 시간가치에 강한 부동산

② 부동산이 왜 필요할까?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을 공부해야 합니다.

부자들이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③ 언제 투자해야 할까?

투자 타이밍은 나의 자산이 기준이며, 정책과 사이좋게 손잡고, 스스로 확신이 설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

④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

 

기왕이면 세금 내는 부동산 부자가 되자

매물의 가치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방식들을 소개합니다. 

다른 지역을 분석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예시를 잘 정리해 주고 설명합니다.

입지 첫 번째는 교통

일자리와 집값의 관계 

강남은 교통만 좋은 게 아닙니다. tasis 통계자료 활용 방법 제시

 

오늘부터 1,0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읽고 느낀 점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큰 자본 없이 경매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지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큰 틀에서 새로운 방식을 소개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다만 자녀분이 정말 처음 경매를 진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풀어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작은 매물이라도 실제로 입찰을 해보는 게 가장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도 읽고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경험하는 게 가장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정말 한 번도 재테크를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큰 틀의 흐름을 파악하고 직접 부딪치면서 경함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깊이감이 있는 책보다는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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